미국 여가수 그웬 스테파니가 자신의 밴드 '노 다웃(No Doubt)' 재결합 기념투어 공연에서 다시 되찾은 환상적 복근을 과시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현지 시각으로 지난 수요일, 그웬 스테파니는 로스엔젤레스의 깁슨 앰피씨어터 공연에서 조각한 듯한 몸매를 선보였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11개월 만이다.

올 10월에 40세가 되는 그웬 스테파니지만, 14년 전 '노 다웃'이 처음 유명세를 타던 때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앨범 두 장을 내고 솔로 활동을 해온 그녀는 5년간의 공백 끝에 그룹이 재결합하자, 헐렁한 바지를 입고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신는 등 예전의 '노 다웃' 패션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

한편 'Don't Speak' 등의 노래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노 다웃'은 작년에 재결합할 계획이었으나, 그웬이 임신하면서 재결합이 미뤄졌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