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21일 발표한 3집 타이틀곡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가 티저 영상에 이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벅스 등 뮤직 차트를 점령하고 나선 것.

벅스뮤직 23일자 TOP100 차트에서 선공개곡 '캔디맨'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실시간 TOP100 차트에서는 'abracadabra'가 1위 고지를 탈환했다.

특히, 'abracadabra' 같은 경우는 발표 이틀 만에 1위를 점령한 것이라 이들의 컴백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락의 '오늘의 인기차트'에서는 25계단이나 뛰어올라 20위를 기록했다.

한편, 22일 공개된 'abracadabra' 뮤직비디오는 시한폭탄 설치, 정사신 등 내용상의 선정성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브아걸의 파격적인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아걸은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