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이 방송 시간대를 변경, 1시간 빨리 방송한다.

이번 시간대 변경은 지난 2004년 Mnet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 이래 처음으로, 대표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좀 더 발 빠른 음악 정보를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2주에 한 번 방송 하던 것을 1주에 한 번 방송으로 개편한 바 있다.

더불어 MC도 가수 채연으로 새롭게 발탁, 변화의 도약을 꾀한다. 채연은 새롭게 단장한 Mnet '엠카운트다운'의 여성 단독 진행자로 앞으로 한 주간 20대 여성들에게 가장 어필했던 남자 가수들을 진행 파트너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현 국장은 “엠카운트다운은 현재 일본Mnet Japan과 중국 CCTV 계열사 풍운음악채널, 태국 지상파 Ch. 5에 방영되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 핵심 콘텐츠로 급 부상한 것. 이에 이미 국내는 물론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채연을 메인 진행자로 발탁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앨범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MC몽의 컴백 첫 무대를 비롯해 쿨, 김준, FT아일랜드, 왁스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