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천사 장미 엄마로 변신했던 한성주가 이번엔 아기천사의 고모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2AM이 아기천사 '민기'를 키우고 있다는 소식에 국민 고모를 자청하며 2AM의 숙소를 기습 방문한 것.

한성주는 숙소의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전직 아기천사의 엄마답게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아기천사가 잠에서 깰까봐 2AM 아빠들의 목소리 하나, 행동하나하나를 지적하고 조용히 시키는 것은 물론 아기에 관한 빠삭한 지식과 행동으로 '베테랑 아빠'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던 2AM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아기의 정서에 좋다며 2AM 아빠들에게 아기를 위한 동화구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AM은 난생처음 아기천사 민기를 위한 즉석 동화구연 대회를 벌였다. 전문가를 능가하는 2AM의 뛰어난 동화구연 솜씨에 한성주는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탭들도 넋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러브, 에스코트' 는 국내 입양을 활성화 시키고 위탁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입양이 필요한 아이를 스타가 1주일간 보살펴주고 양부모에게 무사히 아기가 인도될 수 있도록 에스코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솔비, 안영미, 강유미, 한성주, 에이미 등이 위탁모로 변신해 감동을 준 바 있다.

아기천사 민기를 위한 2AM의 동화구연과 한성주의 특별한 방문은 21일 오후 2시 40분 MBC 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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