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연기자 김아중이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김아중은 이달 초, 일본의 료칸을 배경으로 진행된 패션 매거진 'InStyle' 화보 촬영에서 환상적인 스타일과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셀러브리티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섹시한 분위기의 블랙 시스루 탑과 에스닉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롱 스커트의 조화는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자신이 지닌 시크한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푸르른 자연과 대비되는 강렬한 원색 계열의 프린트는 성숙한 여인의 숨겨진 카리스마를 물씬 풍겼다.

관계자는 “청순함과 도도함, 성숙한 섹시함까지 두루 갖춘 김아중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팔색조 같은 배우다”고 밝히며 “고요한 숲 속을 배경으로 자연과 대비되는 에스닉한 프린트를 통해 오묘한 듯 신비스러우면서 성숙한 여인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은 의상에서부터 액세서리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패셔니스타’라는 별칭이 무색할 정도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모습을 통해 화보 촬영 컨셉트를 완벽히 소화,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된 듯 한 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화보 촬영은 언제나 즐겁고 신선하다”며 “작품의 컨셉트에 맞는 캐릭터 소화는 배우의 숙명과도 같을 것이다.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배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InStyle' 8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