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걸어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렸던 남규리가 전 소속사와 화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씨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이사를 만나 오해를 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김 이사 뿐 아니라)씨야 멤버들과도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며 남규리의 합류 까지는 많은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규리는 씨아의 김연지, 이보람과 함께 지난 2006년 엠넷미디어와 새롭게 3년 전속계약서를 쓸 당시 잔여 2년은 김 이사와 일하기로도 합의했으나 계약 부분에 대해 부인하며 독자 행동을 취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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