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 사용된 음악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MBC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중음악 부문에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듀엣 가요제에서 방송된 노래 7곡의 저작권 등록을 지난 10일 마쳤다.

저작권을 등록한 노래는 유재석과 타이거JK의 '렛츠 댄스',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의 '냉면',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의 '영계백숙', 전진과 이정현의 '세뇨리따', 노홍철과 노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바비큐', 길과 윤도현밴드의 '난 멋있어' 등이다.

이 노래는 엠넷닷컴과 KTF '도시락'을 통해 서비스 되며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