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디바의 멤버였던 비키가 7월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키는 26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제부터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시트로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며 "7월 결혼하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비키는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며 말을 아꼈다. 비키와 예비신랑은 2003년 미용실에서 우연히 첫만남을 가졌으며 수영장을 함께 다니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비키는 "최근 미국식으로 프러포즈 받았다"며 "혼배미사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조촐하게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이 나간 후 라디오청취자들은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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