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케이블TV 최고의 화제를 낳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출연자들이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우경을 비롯,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남용섭, 최혜정 등 3명의 최종 파이널 진출자들이 그 주인공. 이들은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바캉스 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종영 이후 세 사람이 함께 자신들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디자이너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 이벤트을 펼친 최혜정을 비롯해, 자신의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한창인 남용섭, 각종 인터뷰와 화보 촬영으로 바쁜 이유경 세 사람 모두 각자 바쁜 일정을 보내왔던 것.

이들은 각각 2가지 디자인의 바캉스 백을 제작, 총 6종류의 디자인을 현대백화점을 통해 공개할 예정.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온 그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 독특한 컨셉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디자이너 3명이 선보이는 패션 바캉스 백은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주말(금~일) 구매 고객들에 한해,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제공된다.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월 7일 첫 방송부터 4월 18일 마지막 방송까지 11주 동안 한차례도 2034세 여성 타깃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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