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은 국내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흥행보증수표인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한번 호흡을 맞췄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린 '트리플' 1, 2회는 일단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트리플'로 연기자로 첫 걸음마를 뗀 김희는 극중 자유분방한 광고기획자인 강상희를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희는 "큰 키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캐스팅해준 이윤정PD에게 감사드린다"며 "첫 드라마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연기하게된 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선배들이 많은 배려를 해줘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민효린,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김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트리플'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자연스럽다' '배경음악과 영상이 아름답다'는 시청소감을 남겼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