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시영이 음악프로그램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5일 KBS '뮤직뱅크'에 깜짝 출연해 같은 소속사 신인 가수 베이지의 '지지리'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지지리'는 지난 3일 발매된 가수 베이지 1.5집의 타이틀곡으로 이시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시영의 이번 무대가 오랫동안 컴백 무대를 준비해온 베이지를 위한 이시영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에 서기 위해 이시영은 별도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남다른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6일 이시영의 노래를 들은 시청자들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우결'에서 보여준 4차원적인 모습이랑은 너무 다르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등에 출연해 '4차원 엉뚱녀' 등의 별칭을 얻었다. 이시영은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오감도'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샤이니가 '줄리엣'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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