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이 4집 앨범 '장윤정 트위스트'에 이어 후속곡 '애가타'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여름 밝고 경쾌한 리듬의 트위스트곡 '장윤정 트위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윤정은 후속곡 '애가타'를 통해 한 층 성숙된 여인으로 변신, 또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후속곡 '애가타'는 흔히 말하는 ‘사랑하는 이를 보면 애가 탄다’는 내용의 노랫말에 애절한 멜로디 속 가슴 찡한 섹소폰 소리가 매력적인 정통 슬로우곡이다.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을 작곡한 임종수와 전영록의 ‘종이학’,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동기의 ‘논개’ 등 히트 작사가 이건우의 합작품으로, 장윤정의 심금을 울리는 듯한 애끓는 목소리가 절묘히 조화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작사가 이건우가 1000번째 작품으로 만든 곡을 장윤정에게 선물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JB '전국 TOP10 가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애가타’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