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MBC 주말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 이후 아줌마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KBS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각종 CF에서 통통 튀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젊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배우 서효림은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엉뚱하지만 귀엽고 마음이 따뜻한 미혼모 은비역을 맡아 아줌마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말드라마의 힘을 느끼고 있다.

배우 서효림은 “예전엔 식당 같은데 가도 아주머니들은 잘 못 알아 보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알아 봐주세요”라며, “은혁이랑 왜 결혼 안 하냐. 애기를 낳았으면 결혼을 해야지 라며 시엄마 속 그만 썩이라고 서비스도 많이 주세요” 라며 웃었다.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서효림은 MBC 주말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톡톡 튀는 신세대 이미지로 연기폭을 넓혀가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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