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27)가 28일 두살 연상의 유학생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애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비공개로 엄숙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신애는 루나 드미엘레의 대표 브랜드인 케네스풀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모았다.

신애의 본식 드레스로 선택된 케네스풀 드레스는 2008년 9월에 권상우와 백년가약을 맺은 손태영의 웨딩드레스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유명해졌다.

신애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광택감 있는 공단 실크에 볼륨감 있는 비즈와 큐빅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또 글래머러스한 신애의 몸매가 잘 표현될수 있는 러플 장식과 머메이드라인으로 세렴미와 우아미를 부각시켰다.

한편, 신애의 결혼식에는 연기자 이덕화가 주례를,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다. 또 빅마마와 노브레인, 케이윌 등이 신애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다.

신애 부부의 신접 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차리게 된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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