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27)가 매력적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신애는 28일 두 살 연상의 유학생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28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비공개로 엄숙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평소 소속사와 신애가 친분이 있는 연기자 이덕화가 주례를,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빅마마와 노브레인, 케이윌 등이 축가를 통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애 부부는 서울 방배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편, 신애는 2001년 드라마 SBS '메디컬 센터'로 데뷔해 화장품 CF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괴담' '은장도' '보리울의 여름' 등 과 드라마 '장미의 전쟁' '여름향기' '천추태후' 등에 출연해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