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기우가 경기도 아동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기우는 26일 오후 5시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을 위한 각종 관련사업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기우는 “나도 청소년 시절에 고민을 털어놓을 마땅한 상대가 없어 힘들었다”며 “꿈 많고 고민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형처럼 오빠처럼 친근한 동반자가 되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영화 ‘새드무비’ ‘극장전’ ‘두사람이다’ ‘해변의 여인’ ‘좋지 아니한가’ ‘달콤한 거짓말’과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발칙한 여자들’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