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연기자 출신 유승호(16)가 다시한번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유승호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3박4일간 '도련님의 외출'이라는 컨셉으로 노스페이스와 함께 영 패션지 쎄씨 화보촬영을 했다.

화보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유승호는 패셔너블하면서도 파워풀한 노스페이스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영화와 뮤직비디오, 광고 등에서 '훈남'의 이미지로 등장해 유난히 많은 '누나팬'을 확보한 유승호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여성 스텝들에게 '누나' '누나'라는 호칭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는 패션잡지 '쎄시' 6월 호를 통해 소개된다.

한편, 유승호는 26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_ 쎄씨)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