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마지막회까지 카메오 스타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는 김승우, 최양락, 김신영, 신동, 표도르, 김성민 등 인기스타 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어왔다. 이런 추세를 이어 마지막회에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퀸즈 푸드 면접을 보는 인턴 사원으로 분하고, 여기에 MBC 김경화 아나운서까지 투입된 것.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경화 아나운서는 최종회에서 퀸즈푸드의 인턴사원 면접에 참석하는 장면에 등장, 각자의 끼와 특징을 살리는 재미있는 멘트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면접 중 어수룩한 모습을 보이는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비교되도록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남주이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온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19일 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는 퀸즈푸드의 허태준 사장을 해임안과 천지애-오달수 부부의 위기가 모두 해결되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았다.

특히 인기를 모은 주인공 '천지애'의 무식어록인 '토사구땡'등이 마지막회에서도 등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후속작으로는 이요원, 고현정 등이 출연하는 사극 '선덕여왕'이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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