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AVA)이 2년 7개월만에 미니앨범 '에바홀릭'(Avahoilc)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현의 소속사 측은 "이정현이 1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니앨범 '에바홀릭'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재출발하는 이정현이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제작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앨범 중 가장 '이정현 다운'앨범이다"고 전했다.

또"'에바홀릭'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정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이 중독될 수 있도록 앨범 전체의 수록 5곡이 각기 다른 이정현의 매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 트라이브(E-TRIBE), 윤일상, 이민수 등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이미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과 티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크레이지(CRAZY)'. '크레이지'는 'RnB 힙합사운드'와 '락'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힙합트랙과 강렬한 비트, 이정현의 보이스가 어울려 강렬한 색깔을 가진 곡이다. 이 외 이정현은 앨범 첫번째 곡 '보그걸'(Vogue Girl)을 통해 패셔너블하고 귀여운 모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정현은 미니앨범을 통해 자켓사진, 뮤직비디오, 방송무대에서 앨범 수록 곡마다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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