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예슬과 강동원이 '함께 멜로 연기를 하고 싶은 스타'로 꼽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배우지망생 1,299명을 대상으로 '멜로영화의 주인공을 함께 할 상대역으로 누구를 선택하겠나'라는 설문조사결과 강동원(429표)과 한예슬(372표)이 각각 남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iHQ의 연기트레이닝센터 'C.A.S.T. by iHQ'의 배우지망생 1,2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동원과 한예슬외에 정우성과 장동건, 송혜교와 임수정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살 수 있는 기회가 하루 주어진다면 누구로 살고 싶나'라는 설문조사에는 조인성이 387표, 전지현이 462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정우와 김혜수, 3위는 송강호와 전도연이 뽑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