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전지현이 배우지망생들에게 가장 선망을 받는 연기자로 선정됐다.

㈜iHQ의 연기 트레이닝센터 <C.A.S.T. by iHQ>가 배우지망생 1299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5일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당신에게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단 하루 주어진다면 과연 누구로 살고 싶습니까?”라는 응답에 조인성은 387표, 전지현은 462표를 얻어 각각 남녀 1위로 등극했다.

2위는 하정우(258표)와 김혜수(270표)가, 3위는 송강호(222표), 전도연(241표)이 꼽혔다.

또한 “멜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면 함께할 상대역으로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를 묻는 설문에는 강동원(429표)과 한예슬(372표)이 각각 남녀 1위로 선정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조인성은 4월 6일 공군에 입대, 현역으로 군복무 중이며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