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N.O.A(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특히 N.O.A엔터테인먼트는 공효진의 기존 소속사 sidusHQ의 투자사로 공효진은 7년 넘게 함께한 매니지먼트 식구와의 의리를 발휘, 계약금 없이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N.O.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년 여간 동고동락해온 공효진씨와 전속계약을 맺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공효진씨가 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진행, 그 동안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오며 보여준 두터운 믿음과 의리를 다시 한번 빛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재 공효진은 신민아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중 밝고 순박한 생선 장수로 변신하는 한편, 신민아와의 실감나는 친자매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10월 법인이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임수정, 하정우, 지진희, 정경호, 정겨운, 유하준, 조윤희, 김소은, 윤승아, 이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