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공백, '티아라' 지연으로 대체
남규리의 ‘씨야’ 무단이탈로 인한 공백에 신인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 지연이 서게 된다.

씨야 소속사는 21일 “당분간 남규리의 공백에 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 지연이 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연은 새 멤버로 활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소속사 및 각 팀의 멤버 간에 관련 사항을 협의 및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티아라(T-ara)는 엠넷미디어에서 3년간 준비해 온 5인조 여성 그룹이다. 가수 이외에 영화배우, 탤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5명의 신인으로 구성됐다.

이 그룹 멤버인 지연은 현재 혜화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며 2008년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받아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연은 김태희를 쏙 빼닮은 외모로 관계자들로부터 ‘제2의 김태희’란 평을 듣고 있으며, 167cm, 45kg의 체형에 노래, 춤 뿐 아니라 연기까지 수년간 트레이닝 받아온 신인이다.

지연은 29일 발표되는 씨야와 다비치의 합작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ㆍ영원한 사랑’에 참여하며 5월부터 첫째주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