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윤지가 엔터테인먼트사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둥지를 틀었다.

이윤지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인과 함께 부부로 출연 중이며, KBS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그 동안 시트콤 '논스톱4'를 시작으로 '한강수 타령', '자매바다', '궁', '열아홉 순정', '대왕세종'에 이르기까지, 현대극과 시대극, 사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온 이윤지는 지난 해부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이윤지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더불어 연기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매우 성실하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고 점차 대중에게 그런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이윤지 외에 김주혁, 김태희, 문근영, 김지수, 김강우, 박건형, 한혜진, 김효진, 김소연, 송지효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