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28)가 예비신부와 행복한 모습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5월 8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태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살 연하의 스튜어디스와 3년 열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태우의 결혼준비를 총괄하는 메리엘웨딩 측은 "자연스러운 웨딩사진을 원했던 두 사람을 위해 자연광만을 이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정태우 커플은 긴 시간의 촬영에도 지친 모습 없이 환한 미소를 보여 촬영장을 가득 매운 수많은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전광판 프러포즈를 선사한 바 있다.

(사진=라라스튜디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