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연인' 이진욱이 내달 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진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입대 사실을 밝혔다.

이진욱은 5월 6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당초 이진욱은 하반기 입대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남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는 의지에 따라 조기 입대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진욱은 "군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인 만큼 조기 입대 추진에 조금의 망설임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군생활을 통해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작품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감사할 뿐"이라며 "군생활을 마친 후에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자로 팬들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진욱은 입대 전날인 5월 5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일본팬들과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연예활동을 마무리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