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산울림' 김창완이 심야 음악프로그램 단독 MC로 발탁됐다.

김창완은 MBC '음악여행 라라라'(이하 '라라라', 연출 이흥우)의 단독 진행자로 발탁돼 지난 25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에 '라라라'의 기존 MC 윤건과 장윤주는 오는 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내달 8일부터 김창완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첫 방송 게스트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라라라'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등 '라디오스타' 4인방이 공동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올 초 윤건, 장윤주가 MC로 합류, '라디오스타' 4인방은 지난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