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G-드래곤(본면 권지용)이 일본 3인조 그룹 w-inds.(윈즈) 앨범에 참여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G-드래곤은 윈즈의 새 싱글앨범 '레인 이즈 폴린(Rain Is Fallin)의 랩 피처링을 맡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동작업은 평소 빅뱅에 관심이 있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윈즈로부터 피처링 요청을 받아 기쁘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처럼 국경을 넘는 음악 작업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3일 발매될 윈즈의 싱글 곡은 NTV의 '에가와×호리오의 슈퍼 우루구스' 테마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