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의 박용하가 교도소 안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모습의 스틸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교도소에 들어간 ‘김신’(박용하 분)이 샤워장에서 홀로 거울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신.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느라 운동을 할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었던 박용하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상반신 노출신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시 촬영이 마침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돼 박용하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이 전부 체육관 안에 비치돼 있던 운동기구를 사용해 막판 몸 만들기 후 촬영에 임했다.

티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내기 시작한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4월 6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