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Blood: The Last Vampire)'의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 영화의 예고편에는 전지현이 피를 마시며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장면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지현이 액션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미국의 공포영화 정보사이트 '쇼크틸유드롭닷컴'에 공개된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예고편에서 전지현이 '빨간눈'의 뱀파이어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전지현은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사야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전지현이 영화에서 피를 마시고 괴력을 뿜어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을 흥미롭게 하고 있다.

초기에 공개된 교복차림의 칼만 휘두르는 모습만이 아닌 악당을 괴력을 발산하는 등 뱀파이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액션 연기에도 기대감이 높다.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로 돌아온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오는 5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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