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8일 저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아시아지역 예선1라운드 중국과의 경기에서 1회말 현재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의 윤석민은 이날 선발투수로 1회 창 레이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잘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격에 나선 한국은 이종욱의 볼넷과, 도루, 와일드 피칭, 정근우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 1,3루 찬스에서 3번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로 이종욱을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1,3루 상황에서 4번 김태균이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이 때 3루 주자 정근우가 홈으로 들어와 2대 0으로 달아났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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