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부상을 당했다.

27일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성대하게 여린 45회 백상예술대항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가수로 참석했던 '소녀시대'는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다 티파니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티파니는 반깁스 상태로 왼쪽에서노래만 불러야했다.

다행히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3~4일 안정을 취하며 안무를 삼가하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9일에도 SBS '인기가요' 출연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최근 '소녀시대'의 인기곡 'Gee' 대신 발라드곡 '디어맘'을 불러 활도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TV신인연기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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