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의 타이틀곡 '반쪽'이 앨범 발매 3주만에 1위 굳히기에 들어섰다.

화요비는 지난 2월 5일 미니앨범 'This is Love(디스이즈러브)'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반쪽'으로 활동을 벌여왔다.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은 '반쪽'은 음원공개 4일만에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이후 부동의 1위였던 소녀시대의 'Gee(지)'를 제치고 주간 벨소리 설정횟수 5만건 이상을 유지하며 19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속사 글로웍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월드, 벅스, 엠넷 등에서 실시간 1위는 여러 번 했었지만 '소녀시대'와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너무 높아 19일 연속 1위 같은 건 예상도 못했다"라며 "화요비 역시 많이 놀랐지만 기뻐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화요비는 미니앨범 활동 외에도 그룹 언터쳐블 의 'It`s Okay'에 피처링으로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화요비는 2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반쪽'을 선보였으며 오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