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기타리스트 오원빈이 탈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되는 송승현(18)은 180cm에 60kg의 호리호리한 몸매와 샤프함을 지닌 미소년으로 탈퇴한 오원빈의 뒤를 이어 팀내에서 기타와 보컬, 랩을 맡게 될 계획이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인 F&C 뮤직측은 "탈퇴한 오원빈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 한명을 영입해 기존의 5인 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할 예정"이라 밝힌바 있으며 "FT아일랜드가 10대 보이밴드라는 점을 감안해 실력과 더불어 감성적인 이미지와 발랄한 이미지를 모두 갖춘 송승현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팀에 합류하게 된 지 얼마 안돼 모자란 점이 많지만 기존의 멤버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월 중순 발매될 미니앨범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