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장윤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곡에 도전했다.

장윤정은 MBC 일일 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의 OST '애원'으로 주 전공인 트로트 장르에서 벗어나 정통 발라드를 선보였다.

'애원'은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분위기의 정통발라드로 장윤정의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울림을 더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지난 20일 방송분 엔딩곡 부터 첫 선을 보였으며 앞으로 드라마 속 젊은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테마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에는 싱글대디인 영민(이정진 분)과 미수(이유리 분)가 주변의 반대에도 불과하고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수의 오랜 친구인 현우(이상윤 분)가 미수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게 된 것. 영민에게도 헤어진 연인인 서영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또 다른 상황이 전개될 예정이다.

장윤정은 그동안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와 '이산' 영화 '울학교 이티' OST등에 참여하며 영화 및 드라마 팬들과 만나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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