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설아(25)가 SBS '인기가요' 새 여자 MC로 발탁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유설아는 지난해 11월 프로그램을 하차한 허이재의 후임으로, 18일 방송분부터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새로운 호흡을 맞췄다.

그동안 '인기가요'는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등 신인 배우들을 MC로 발탁하며 일명 '스타 등용문'으로 통해왔다. 유설아 역시 역대 MC들의 전철을 밝아 톱스타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설아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TV영화 '여사부일체'에서 조직 보스의 딸이자 청순한 여고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광합성소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소녀시대의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로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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