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의 인기가 과히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13일 방영된 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 4화까지, 단 네 번의 전파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이민호와 그와 관련된 인물, 작품까지 모든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이민호가 모 매체와 인터뷰 중 거론한 박보영, 문채원, 강민경 뿐만 아니라 소속사 후배인 최은서 까지 두루 화제를 낳고 있으며, 출연작 '달려라 고등어' '울 학교 이티' 등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든 것을 가진 '엄친아' 캐릭터에 '금잔디'(구혜선)를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또한 약혼녀로 등장할 이민정과의 러브라인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 4화에서는 금잔디(구혜선)는 친구 오민지(이시영)의 음모에 빠져 구준표(이민호)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반면 가을(김소은)과 이정(김범)의 첫 만남과 앞으로의 애정 라인을 예고, 새로운 극 전개를 암시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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