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들이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해 최근 벌이지고있는 국회파행과 폭력사태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11일 밤에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에 출연한 여야 원내대표인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출연해 "폭력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세 원내대표는 과거 이야기를 하며 팔씨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목로주점'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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