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갑작스레 위암 선고를 받고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배우 장진영이 최근 자신의 투병기를 담은 서적을 발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MBC 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조영남이 “MBC 이상호 기자가 투병중인 장진영을 40여일간 본 모습을 책으로 발간"이라는 언급을 해 '서적 발간'에 힘을 실은 것.

그러나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책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이렇게 와전된 것 같다"면서 “장진영의 투병 서적 발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사실과 다름을 못박았다.

특히 “투병 중에 있는 장진영을 그냥 놔뒀으면 좋겠다. 치료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해프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안타까운 목소리를 높이며 장진영의 쾌유를 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