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9일 홍콩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송혜교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YouTube Symphony Orchestra)’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

송혜교는 이번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009년 중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송혜교는 유일한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홍보대사로서 오는 4월 15일에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들이 공연을 선보이는 카네기 홀에 초대될 계획.

송혜교는 “늘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세계 클래식 스타가 탄생하는데 동참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음악과 클래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선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는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후원사인 아모레 퍼시픽의 광고 모델로 활동중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