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의철이 지난 5일 KBS2 새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정의철은 '꽃보다 남자'에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꽃보다 남자' 1화에서는 이민하고 깜짝 등장했고 중반부에는 모델 하제로 또다시 출연할 예정이다.

1화 초반에 등장한 이민하(정의철 분)는 이민하는 F4의 레드카드를 받아 전교생의 집단 폭력과 따돌림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 학교 옥상에서 소동을 부렸다.

극의 흐름을 전개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인물로 그려져서 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정의철은 "1회 초반에만 잠깐 출연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실지 몰랐다"며 "개인적으로 처음 맡은 1인 2역으로 부담감도 크지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꽃보다 남자' 2화는 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