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박지윤이 케이블 온스타일의 '마이스타일로드(My Style Road)'의 MC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지 6개월 만이다.

'마이스타일로드'는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이색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드라이빙 토크쇼다.

24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온스타일의 '마이스타일로드'에서 MC 박지윤과 첫 호흡을 맞춘 스타는 배우 이진욱이다.

이진욱은 '세련'이란 테마로 도심의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젊음과 패션의 거리' 서울 압구정동을 시작해, 태릉의 사격장, 평창동 갤러리코스, 이태원 레스토랑 등에서 박지윤과 이진욱은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사격장에서 이진욱과 박지윤이 '야자타임' 벌칙을 걸고 사격 대결은 눈길을 끈다.

승리 조건은 10발 중 이진욱은 8발, 박지윤은 1발만 맞추면 된다. 박지윤은 "아나운서 시험 볼 때도 이렇게 안 떨었는데 긴장된다"며 승부욕을 과시했다.

이진욱과 박지윤 중 승리의 여신이 가리킨 사람은 누굴지 24일 밤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