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재욱이 동성연애자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재욱은 "게이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욱은 "영화 '엔티크'에서 게이 역을 맡아, 연구하고 싶은 마음에 이태원에 유명한 게이바를 갔다"고 설명했다.

게이바를 찾은 김재욱은 서영남-동영남 커플이 진하게 키스하는 것을 발견해 한참을 신기하게 봤었다고.

이어서 김재욱은 "어느 순간 누군가가 내 엉덩이를 꽈악 쥐어 놀라서 돌아보니 아까 키스하던 남자 중 한명이 나에게 윙크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패셔니스타’ 7인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