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10살차이나는 연상에게 대시를 받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유아인은 과거 18살때 받았던 '독특한' 대시를 털어놨다.

유아인은 "18살때쯤에 나보다 10살이 많은 여자분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분이 아무리 예쁘고 멋있어보더라고 10살차이가 나니까 여자친구로생각할 수 없는 나이였다"고 전했다.

김원희의 "대시받은 소감이 어땠는가"는 질문에 유아인은 "무서웠다. 사귀건 아니고 대시만 받았다"고 딱잘라 말했다.

또 "그분에게 '사귀는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며 "그리고 외모가 예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하늘은 "연상들에게 인기있는 외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0일 방송된 '놀러와'는 '패셔니스타' 7인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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