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콘서트 출연료 전액 반납한 이유?
"최고의 콘서트위해 출연료 반납할께요"

'유고걸'로 인기를 모은 이효리가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제작사에 내놨다.

오는 12월 20일 데뷔 이래 첫 단독콘서트를 가지는 이효리의 콘서트 출연료는 3억원. 이 금액은 이효리가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래 첫 단독 콘서트인것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새로운 앨범으로 인기를 얻은것을 감안,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효리는 "무대, 의상, 시스템 등 최고의 콘서트를 위해 출연료를 써 달라"며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제작사에 다시 내놓은 것으로 확인 됐다.

이효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데다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아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라며 "최고의 무대, 의상, 시스템으로 콘서트를 찾는 분들을 100% 만족시키고 싶은 마음에 출연료 반환을 결정했다"며 출연료 반환이유를 설명했다.

콘서트를 앞둔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 출연 외에 모든 시간을 투자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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