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 선수 정다래와 남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베이징올림픽 얼짱 남녀 선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여자 수영 부문 기대주였던 정슬기와 정다래는 결승 진출에 실패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4일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여자 수영 평영 200m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정슬기(20)는 상위 8명이 진출할 수 있는 결승에 2분26초83을 기록, 전체 11위에 그쳐 안타깝게 메달을 향한 질주를 끝냈다.

정다래와 정슬기의 여자 수영 평영 200m 준결승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은 정다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정다래와 정슬기의 미니홈피에는 함께 운동을 하는 동료로 친분을 과시하며 셀카 등을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래의 사진을 본 팬들은 "예쁘다" "귀엽다"라며 그녀의 미모를 눈길을 고정시켰다.

또 한명의 얼짱 스포츠 스타는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조를 이뤄 4강에 진출한 이용대 선수.

14일 오후 베이징 기술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에서는 이용대-이효정 조가 영국의 로버트슨-엠스 조를 2-0(21-19 21-12)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용대도 4강 진출소식과 함께 '얼짱 배드민턴 선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대 미니홈피에는 "난 옆모습이 제일 좋다"며 21살 얼짱 스포츠 스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으며 미니홈피를 방문한 팬들은 "멋있다"며 칭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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