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아이콘' '패셔니스트'의 대명서 이효리가 컴백을 앞두고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2년만에 컴백을 앞둔 이효리는 3집 앨범 음원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한 상태인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

이번 앨범에 이효리는 란제리의상을 컨셉으로 했고,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이 에이미와인하우스의 스타일과 비교하며 표절시비에 나선 것.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포스터와 에이미와인하우스의 메이크업 등을 비교하며 냉정하게 꼬집기 사작했다.

하지만 이런 반응에 대해 이효리측은 "황당하다"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이효리 측은 "아직 컴백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시비는 말도 안된다. 해명가치도 못느낀다"라며 "란제리 컨셉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라고 표절시비를 일축했다.

표절시비를 한 네티즌들과 다르게 일부 팬들은 "잡지를 가지고 시비한 것이 아니냐. 잘못된 부분이 더이상 기사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등의 의견을 내 좋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컴백 후 100% 공개된 모습 이후에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는 의견이 우세한 만큼, 이효리가 과연 이번 컴백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이달 중순께 발표할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