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중순 전세계인들을 울고 웃게 했던 폴 포츠(Paul Potts)가 내한했다.

불룩나온 배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외모의 휴대전화 세일즈맨에서 영국 ITV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을 통해 오페라 가수가 된 폴 포츠.

폴 포츠는 1일 정오께 한국에 도착해 오후 3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폴 포츠는 이날 한복을 선물 받아 직접 입어 봤다. 폴 포츠가 입은 한복에는 '폴 포츠 봅데강?'의 한글문구가 씌어 있었다. 참고로 '봅데강'은 '보셨는가요'의 제주도 사투리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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