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클래지콰이의 멤버인 호란(29)은 어머니에게 그간 말지 못했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도전자로 출연한 호란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에게 '천원의 만찬' 도시락을 선물했다.

호란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준비한 추억의 도시락을 선물하고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며 그간 바쁜 일정으로 소홀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호란의 진솔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만원의 행복'에 도전해 우승한바 있는 알렉스는 호란에게 우승을 기원하는 기(氣)를 불어넣어주었고 호란은 만원의 행복을 통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동거인이라며 직접 키우는 세마리의 고양이도 함께 공개했다.

클래지콰이 호란은 최근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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