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연산군 역 정태우 "종영 앞두고 아쉬움 커"
연산군(정태우 분)에게 마지막 충언을 올리고 양아들 처선(오만석 분)의 앞에서 비장하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22일 '왕과나' 게시판에는 정태우가 '대조영의 '검이'가 아직 맘속에서 채 지워지지 않았는데 여러 주위 분들의 뜻을 따라 결코 녹록치 않은 연산군 역을 맡게 되어 두렵고 책임감이 무겁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4월 1일 종영을 앞두고 '끝나고 나면 성취감보다 진한 아쉬움이 클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과 스텝의 노력덕인지 '왕과나'는 60회 13.9%의 시청률에서 16.1%로 급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이산'은 원빈의 거짓회임 계략등이 흥미를 끌었지만 55회분이 27.3% 시청률을 기록해 전일대비 1.4%하락하며 연장방영 결정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새로운 드라마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SBS 수목극 '온에어' 7회에서는 승아(김하늘 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티켓 투 더 문과 같은 시기에 촬영하는 영화에 출연 계약이 맺어져 있단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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